방과 후 청소년이 음향 예술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 전문인 교육 ‘사운드 아티스트’를 오는 5월 1~29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B2 미디어실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 전문인 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예술을 경험하고 예비 문화예술 전문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구성돼있다.특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최근 발족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벤처 기업 자본(벤처 캐피털) 4개사로 구성됐다.협의체는 기존 기업유치 설명회 등 행사 중심의 유치 활동이 아닌 핵심 역량과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및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기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18개월간 총사업비 30억9100만 원(국비 15억9100만 원, 도비 12억, 순천시비 1억5000만 원 전남TP 1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도와 순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의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전남의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신속히 이룰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보유한 노후화된 7종의 장비를 개선하고 주력 장비 11종의 성능개선 그리고 3종의
전라남도는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긴 소매옷 입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질 수 있는 감염병이다.참진드기는 농경지 외 텃밭, 농로, 개울, 산 등 잔디와 낮은 식물로 덮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이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
인공지능(AI) 모델은 하나의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내부의 매개변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종전의 학습 환경*과 다른 운용 환경*에서 AI 모델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예를 들어 화창한 날씨에 찍은 사진만으로 학습한 AI 모델은 이에 최적화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이미지 인식 성능이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AI 모델이 학습이 끝난 후에도 이미지 인식 성능을 유지하려면 AI 모델을 새로운 운용 환경에 맞춰 조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매개변수: 입력(이미지)을 출력(인식결과)으로 바꾸기 위한 계산에 사용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난 8일과 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이하 GCC)에서 광주문화방송, KBC광주방송과 실감콘텐츠 제작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GCC의 버추얼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VX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광주문화방송 김낙곤 대표이사, KBC광주방송 강상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 주요내용은 ▲광주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프로젝트 제작과 시범 서비스를 통한 GCC 스튜디오 활성화 공동 노력 ▲상호 네트워크를 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순천과 연고가 있는 제22대 총선 당선인들과 만나 지혜를 모았다.노 시장은 지난 11일 김문수 당선인을 만난데 이어, 16일 개혁신당 비례대표 천하람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전종덕 당선인 및 이성수 진보당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의대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당선인들은 순천 의대 유치 등에 깊이 공감했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을 위하고 지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17인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 어업인 1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지난 4월 16일 광주에서 보도편집국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송하철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입지 선정은 도민들의 생명권에 관한 사안이어서 공모 방식으로 입지 선정이 이루어질 경우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 복지와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전남도가 정책적 판단으로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송 총장은 이러한 목포대와 지역사회 입장과는 별개로 전라남도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정부에 건의해야 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도록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목포·순천·화순·완도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소방 방화복 특성상 일반 세탁이 어려워 특수 세제를 사용해 소방관이 직접 방화복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에따라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사업단을 구성, 자연 건조가 가능한 공간의 사업장을 준비하고 전남도는 각 센터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비 등을 도 자활기금에서 2억 원을 지원했다.지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순관)는 16일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제2회 함평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지난해 7월 첫 주민총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2024년 주민제안사업 설명과 투표 결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함평읍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지역 자원조사, 주민 설문조사, 주민자치회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전남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와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이 지난 12일 담양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달성군 새마을회는 2015년 담양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담양군과의 상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번 상호기부 역시 주민주도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각 새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김종수 담양군새마을회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전남대학교가 ‘천 원의 아침밥’을 전국 대학가에 유행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이천 원의 저녁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전남대는 중간고사 기간인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녁 학식을 2천 원에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용봉캠퍼스 제1학생마루와 여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천 원으로 영양 가득한 식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나머지는 학교가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전남대 스토어’ 앱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식권을 각각 구입할 수 있
전남 구례군은 최근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충의 활발한 조기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현재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읍 강변길, 문척면 마을회관, 광의면 유산각 등 5개소에 해충 유인기를 추가 설치했다.해충 유인기는 포충기로도 불리는 물리적 방제기로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350mm~400mm)을 이용해 모기,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한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26명이, 12~13일 배움여행으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당진시 등의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살피고,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움여행 첫날인 12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은,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 운영방식을,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통합 RPC시설 현대화 사업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인 13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산업 6차산업화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시스템을 구축 사례를 배웠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에서는 감초·지치·도라지 등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날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전국에서 모두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14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 6개, 56개교는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20개, 39개교 단독신청)했고, 예비지정 평가결과 총 20개(33개교)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국립목포대 혁신기획서에는‘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 해양에너지’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이라는 담대한 혁신 비전 아래 ▲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15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의회 개원 3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구례군의회 전현직 의원 26명과 집행부 김순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91년부터 구례군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개원 3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기념행사는 유시문 의장과 김순호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군정현안 및 의정활동 보고,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시행된 「구례군 의정동우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정동우회를 구성하고 정관 승인 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78개 마을에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한다.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도록 자체 급식 마을에는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도시락‧반찬 배달 마을에는 부식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78개 마을(자체급식 26, 반찬배달 34, 도시락배달 18)은 지난해 대비 8%가 증가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신청마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일손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