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했는데, 반복되는 아파트 붕괴 막을 방법은? 또 무너진 광주 아파트, ‘국민 분노 사는’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설 안전관리 규제 강화 법 추진 중[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에도 광주 학동4 재개발 사업구역 철거 중 붕괴 사고를 일으켰었다. 건설업계 9위(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대형 건설사가 연이어 ‘있어서는 안 될 사고’를 낸 터라 국민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7개월 만에 또 붕괴와 HDC 정몽규 회장의 대국민 사과-불거진 책임론에 정 회장 17일 대국민 사과와 사퇴광주 학산빌딩 붕괴 사고...광주 학산빌딩 붕괴 사고는 2021년 6월 9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학동 4구역 재개발을 위해 철거 중이던 학산빌딩이 붕괴한 사고다.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운림 54번 버스가 매몰되며 사망자 9명, 중상자 8명이 발생했다.해당 구역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도급 원청은 HDC현대산업개발로, 해당 재개발 구역 철거와 정비를 한솔기업 포함 3곳과 계약했다. 사고 이후 재하도급 의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중대재해처벌법’ 피하기 위한 ‘CSO CSEO’ 조직 신설만이 전부인가- 법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이 우선인데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국가에서 시행하는 법이 변경되면 이에 맞춰 보완을 하거나 규정에 적합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에서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국가 또한 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며 법규정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하는 것이 국가는 물론 국민이 해야 하는 일이다. 그동안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 본격 시행된다고 한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경영진 먹튀 논란 끝에 류영준 대표 사퇴...국민은 어떻게 바라보나-주가 반등 위한 남은 과제는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2011년 카카오 개발자로 입사, 보이스톡 개발자로 일했다. 2017년 4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0년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출범에도 기여했다. 류 대표가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된 것은 지난해 11월 25일이다. 전임 조수용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다.그로부터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지난해 12월 10일, 류 대표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도 넘는 소방간부 ‘갑질’…직원들에 방화복 입혀 배드민턴 쳤다소방호스로 텃밭 물주기, 지시근무지 이탈 혐의도 있어직장갑질 신고해도 검찰 송치는 1.2%…단순종결 70%↑[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화재진압에 쓰는 방화복을 부하직원에게 입힌 뒤 함께 배트민턴을 치게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한 소방간부가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지난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사적노무 요구 금지 위반 등으로 전 119특수구조단장 A소방정에게 ‘감봉 2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했다.소방공무원징계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경영자와 노동자는 한배를 타고 가야 하는 숙명의 관계이다. 누가 더 잘해야 하며 누가 더 희생을 해야 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잘해야 하며 함께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것은 책에서만 나오는 말이며 현실에서는 경영자들은 노동자를 어쩌면 도구와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노동자는 단순히 생계수단을 위해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회사가 잘되면 문제가 없겠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 상황은 더욱 달라진다. 회사의 존페에 대한 책임 문제가 나오게 되는데 일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전국 확산 복지 혜택 확대, ‘포퓰리즘과 성공적 정책 사이에서’-입학준비금과 입영지원금 등의 전국 확산 흐름입학준비금...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이 를 발표했다. 서울교육이 추구하는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2년 서울교육 10대 핵심 과제에는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AI·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학교자율 강화 스마트 행정’, ‘공교육의 출발선 지원’ 등이 포함된다.그중에서도 ‘공교육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브레이크 없는’ 물가…소비자물가 10년 만에 최고치 “어쩌나”세계적인 물가 오름세에 주요 국가 인플레이션 심화될 듯물가상승에 1분위 가구 ‘직격탄’…“물가안정·일자리 창출 힘써야”[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집에서 먹는 밥 한 끼도 부담으로 다가온다. 새해 시작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만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으로 치솟으면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021년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2.5% 올랐다. 4.0%를 기록한 2011년 이후 가장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예상대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서 가맹점에게는 단비 같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총 금액으로 환산하면 4700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따져보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들은 수수료 개편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경감액은 연간 60만 원 수준으로 월평균 5만 원 수준이다. 물론 가맹점의 경우에는 경감되는 것은 언제나 환영할 일이다.이에 따라 기준 카드사들은 470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어디선가 채워야 하고 이것이 바로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양
국민취업지원제도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시작한 국민취업제도(이하 국취제)의 성과와 올해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시행된 한국형 실업 부조다. 1995년 도입된 고용보험제도가 보호하지 못하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참여 자격요건을 갖춘 모든 사람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득 지원의 경우 I유형과 II유형으로 구분, I유형은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 원, II유형은 취업활동비용
[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프랜차이즈 매장 늘어도 매출은 하락…서울지역 개인소득 감소점포당 매출액 9% 감소…방역조치·소득하락 영향올해 신규 사업자 등록 270만 8000건↑·리스크 분석 철저해야[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카페, 치킨집 등 이른바 생계형 프랜차이즈 매장은 되레 늘어났다. 다만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늘었지만 매출은 감소했다. 프랜차이즈 매장 매출과 고용 수준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다.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신형 아이닉 차이슨 무선청소기 i20에 대한 ‘과장광고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회사 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확인 결과 모터의 문제없다” 반박“과장광고,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행위 저해…바른 정보 제공돼야”[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과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올 한해 가전업계는 소상공인들의 힘겨움과는 달리 웃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류건조기, 청소기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이처럼 실용적인 가전제품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이들의 가사 노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특별사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 바꿔야 하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헌법[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어떤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서로 간의 법률적인 해석이 달라질 경우에 흔하게 하는 말이 ‘법대로 하자’이다. 법대로 하면 문제의 소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잘못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도 비난받지 않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국가 최고 권력을 가진 대통령은 법이 허용한 다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법적으로 허용된 권한이기 때문에 행
2021년, 반복된 죽음2021년 6월 26일, 서울대학교 교내 기숙사의 50대 여성 청소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됐는데, A씨의 사망과 함께 서울대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같은 달 1일 청소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필기시험이 가장 큰 문제가 됐다. 해당 시험에서는 각 건물의 준공 연도, 소속 조직의 개관 연도, 일터의 이름 영어 및 한자 표기 등을 물었다.위 질문이 청소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은 당연함에도 서울대학교 기숙사 안전관리팀장 B씨는 해당 시험 점수를 인사고과에 반영할 것으로 고
SK브로드밴드 vs 넷플릭스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법정 공방이 화제다. 이 둘의 법정 싸움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시작됐다. 넷플릭스 측이 인터넷망 이용 대가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며 SK브로드밴드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재정을 신청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재정에 응하겠다는 답변서를 제출했으나, SK브로드밴드 측은 방통위 재정을 건너뛰고 지난해 4월 민사 소송에 돌입했다.SK브로드밴드 측에서는 넷플릭스로 인해 국내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전송 비용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일본까지 가는 국제망을 증설해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몇몇 언론 매체에서는 지금의 대선 정국을 ‘비호감 대통령감의 혈전’이라고 서슴없이 표현하곤 한다. 그만큼 대통령감으로서의 역량 부족이 넘쳐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대통령직선제는 물론 5년 단임제에 대한 회의론까지 불거지고 있다. 마치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중학교 시절이었던 87년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던 모습을 TV에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왜 그렇게 환호하고 좋아했는지 잘 알 수 없었던 학창 시절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8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지난 10월 26일, 제4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을 의결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가계부채 증가율이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였으나 2020년 들어 코로나19 대응,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세가 급격하게 확대됐다.정부는 2021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5~6%대로 설정하며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불안정,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세가 급등했고 9월 들어 급증세가 다소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여기서의 완벽이란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 측면이 아닌 도덕적 측면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의 도덕적 측면은 그의 가족이나 그 배우자 등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의를 드러내는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80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들은 한 개인의 도덕적 측면을 적나라하게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형, 형수, 아들, 배우자, 장모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의혹에 싸여있는 것을 보면 선출 과정에서 우리들
올해, 명품 브랜드의 잦은 가격 인상지난 17일, 명품 브랜드 가 가방 제품 대부분 가격을 5~10% 인상했다. 버킷백 등 국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제품은 거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50만 원의 가격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프라다의 ‘공식’ 가격 인상 중 6번째다. 프라다 측은 지난 1월 나일론 버킷백 가격 4% 인상을 시작으로 꾸준히, 간혹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제품 가격 인상을 해 왔다.2021년 들어 잦은 가격 인상이 프라다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명품 브랜드 샤넬도 지난달 올해 네
[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영업채널이 디지털로 옮겨가면서 은행 임직원들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금융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기술 도입을 가속화 하면서 회사 내에 부수적이었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금융권의 임직원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것. 비대면 바람이 불면서 금융회사들은 오프라인 사업을 축소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 사업을 강화해 왔다. 이런 움직임은 시중은행을 포함해 증권·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공통적인 현상이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한국씨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