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인 금요일은 한낮에도 춥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2월 1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일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고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전라
카카오의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이사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부 감사 결과를 폭로한 가운데, 카카오 홍은택 대표가 외부 법무법인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김 총괄의 폭로와 관련해 사측의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안산 데이터센터와 서울 아레나, 제주 ESG 센터 등의 건설과정 그리고 브랜든(김정호 총괄)이 제기한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공동체 준법경영실과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감사에 착수했다”라며 “철
[뉴스워커_재계 돋보기] 유니켐(이장원 대표)은 1976년 4월27일에 설립돼 핸드백과 자동차 시트 등에 필요한 피혁원단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프라다, 버버리, 코치 등 명품 패션브랜드와 현대, 기아 등 자동차회사에 원단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이 1200억 대의 중견기업이다. 1989년 12월 14일에 상장된 유니켐은 최근 ‘햇발(정재형 대표)’과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햇발 정재형 대표는 누구? 유니켐 투자 이유정재형 대표는 1971년 3월 13일 생으로 ㈜정앤정펌과 ㈜햇발, 호텔 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와 함께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는 故 채수근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전재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 외압 물증이 넘쳐나고 의혹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사건을 가리고, 진상을 덮고, 진
[뉴스워커_치킨 프랜차이즈 진단_네네치킨] 네네치킨은 2006년 설립한 혜인식품이 보유한 브랜드로 전국 1167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혜인식품과 그 기타 특수관계에 있는 대인계육유통 등이 매출액의 10% 정도가 내부거래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곳은 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철호 대표 등 특수관계자 지분율 합계액이 100%이므로 이들이 모두 최종 수혜자가 됐다. 한편 치킨 가격 인상이 뜨거운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네네치킨의 일부 가맹점에서 가격을 올렸다. 원자재 값 상승 등을 가격 인상의
씨에스윈드, 바이든 美공장 방문에 3%대 상승하며 ‘화색’씨에스윈드가 30일 오전 3% 넘게 오르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 공장을 방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일보다 3.12% 오른 5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씨에스윈드는 세계 풍력 타워 제조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인 29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한 씨에스윈드 공장을 방문했다. 씨에스윈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은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 추위가 몰려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찬 공기가 계속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아침 기준 서울 –8도, 춘천 –10도, 수원 –7도, 대전 –6도, 전주 –4도, 대구 –3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이날 새벽부터 제주도, 아침부터 전라권 서부, 밤부터 충남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전라권
보다 많은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자극적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이 범람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광고 수익을 올리려면 구독자와 조회수를 늘려야 하는 유튜브 수익 구조상 이런 현상은 국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19금 여성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채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별다른 언급 없이 AI가 생성한 여성들의 19금 일러스트를 나열하는 영상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올라온다. 요즘 생성형 AI가 발달해 명령어 몇 개만으로 화려한 이미지를 쉽게 뽑게 되면서 이런 유튜브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대표발의는 500여개로 예상되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기가 점차 임박함에 따라 지난 제1차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를 계승하되 한계는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허영 의원의 설명이다.개정안은 지구 지정에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 △혁신지구, 개발특구, 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행태를 규탄하고,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동시다발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피켓팅 시위는 29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10여명의 의원들이 △대통령실 앞 △방송통신위원회 앞 △광화문 광장 △방송사 앞 등 상징적인 공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피켓에는 ‘언론탄압 기술자 이동관 OUT! 언론장악 중단하라!’‘이동관 탄핵! 언론의 자유를 지켜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MB정부 시절 그가 자행했던 언론탄압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11월 29일(수)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공대위, 남인순 의원과 함께 장기요양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 가장 빠른 우리나라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수요 확대는 예견된 일이다.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맞춰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보험의 공적 역할 확대와 장기요양보호사 수급 안정이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 장기요양보험의 공공성 강화와 요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도봉갑/보건복지위원회)이 11월 29일 수요일 창동민자역사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철웅 도봉구의회 부의장(창1·4·5동)과 시행사인 창동역사(주) 이순재 대표이사 및 유재영 전무이사, 시공사인 롯데건설(주)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창동민자역사의 공사 재개는 도봉구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 시행사의 부도로 약 12년간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던 창동민자역사는 우여곡절 끝에 2022년 8월 공사가 재개됐다. 하지만 공사 가림판 등으로 인해 공사 추진 상황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
[뉴스워커_진단_치킨 프랜차이즈③ 지앤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유통업, 상품연쇄화사업, 외식사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지앤푸드는 굽네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굽네치킨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늘렸는데 그 배경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도 한몫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격을 인상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지만 실패해 영업이익률 등이 연이어 낮아졌지만 홍경호 지앤그룹 회장 일가는 지속적인 고액의 배당 수익을 받아갔다.• 마케팅 비용만 지난해 약 195억원으로 업계 최고액.. 치킨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굽네치킨은 지난해 두 차례 치킨 가격을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최근 들어 온라인 살인예고‘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이같은 온라인 살인예고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 대상이 정치적인 경우 등 특수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지금과 크게 달라진 경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욱이 최근에는 무차별적인 살인예고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크게 동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예고후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것 또한 이같은 범행에 대한 처벌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하지만 지금까지 무차별적인 공격과 불특
수요일인 29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낮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아침 기온은 28일보다 1~5도 낮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낮 기온도 중부 내륙 중심으로 5도 내외에 그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제대혈을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 28. 대표발의 했다.제대혈은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을 의미한다. 세계 각국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및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치료 등의 목적으로 제대혈제재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치료 목적의 경우 이식을 통한 제대혈 사용만 허용되어 있으며, 첨단재생의료에는 제대혈을 사용할 수 있
[뉴스워커_진단_남광토건] 1954년 설립된 남광토건은 1976년 주식이 상장됐으며 2012년 자금 사정이 나빠져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공개 입찰을 걸쳐 세운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됐으며 2016년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 현재 최대주주는 세운건설(22.37%)이며 금광기업(20.34%), 건진건설(11.19%)과 기명철 회장(8.44%)이 특수관계자로서 지분을 보유 중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늘며 미청구공사가 건설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남광토건은 작년 말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사의 비중이 20%를
한동훈 테마주 열풍 지속…출마설에 급등하는 주식들대상홀딩스우 주가가 28일 장 초반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으면서 전날(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상홀딩스 주가가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8분 기준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전장 대비 29.99% 오른 1만 2960원을 기록 중이다. 대상홀딩스 주가도 비슷한 시각 전장 대비 23.50% 오른 1만 1140원에 거래 중이다. 대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 주최로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 간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정책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야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또한 사단법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지난 27일 한국을 방문한 몰도코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농업·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우리 양국이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실질적·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공감대를 구축한데 이어 다시 한번 방한 해주신 몰도코 비서실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국회에서 한층 더 발전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몰도코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