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갑질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장 내 갑질문화 뿌리뽑기에 나섰다.공단은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조직 내 갑질 인식도 및 직·간접적 경험, 공단 갑질 근절 정책의 효율성 등을 파악하고 직장 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 갑질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전년 대비 참여율이 16.7%가 증가한 전 임직원의 92.6%가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이는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외부 전문조사기관를 통해 익명성을 보장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설문자를 보호하기 위해 힘쓴 결과다.공단은 설문조사가 끝난 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이 전문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S.A.M.(Suncheon Artist Mentoring) 수강생을 8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문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S.A.M. 사업은 관내 예술인의 문화예술 사고력 향상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 문화산업 경쟁력 활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음악 분야에만 국한하여 강화교육을 진행한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미술, 국악, 미디어 분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강사진은 하계훈(미술평론가), 김노암(아트스페이스휴 디렉터), 어연경(소정
전남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필수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 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 한진여수지회)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사업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리운전‧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와 중소기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노동자의 심혈관계질환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크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순천시는 밤 10시 이후 음식점·카페 영업 및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시행하여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밤 10시 이후 비교적 관리가 느슨한 도심 공원에서 음주 및 고성,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등의 코로나19 방역에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판매 행사인 ‘2021 제10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20일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열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100여 곳의 수공예 공방에서 섬유공예품, 한지, 도자,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염색품, 가죽공예품,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정해역을 지키기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질개선 및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실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082억여 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오수관로 105㎞를 설치한다.개인정화조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23개 마을 4
18일 전라남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데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11개 신규사업 중 5개 선도사업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중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포함돼 광주·전남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5천235억 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나주혁신도시~나주역 총 연장 28.1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광주~나주 간 통행시간이 81분에서 약 33분으로 단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순천시와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간에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은 공동주관한 한국차위원회를 비롯하여 순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중국 Asia Art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이 전체 주관한 국제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페스티벌은 ‘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Beyond Culture-Ecology all things)’이란 주제로 자
광주시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찾고, 알리기 위한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역사, 관광, 문화, 체험,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광산의 매력을 담은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형식 제한 없이 1분 이상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여 10월 1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시장의 밑거름이 되는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광주형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시민 대상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데이터 라벨링 과정은 수집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으로 가기 위한 필수단계다.누구나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
목포대(총장 박민서)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강봉룡 사학과 교수)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의 후원으로 이라는 주제의 ‘남도학 첫걸음 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1년 8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18시 30분에 남도의 자연에 깃든 인문 이야기를 나눈다. 8월 20일 강봉룡 소장이 이라는 주제로 첫 테이프를 끊고, 이후 10회에 걸쳐 남도의 강과 산과 바다와 섬에 관한 이야기 2건씩
전라남도는 지난 한 해 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 연안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피해자가 20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연안 이용객이 집중되는 8~10월 시군, 해경, 연안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연안에서는 해수욕장 음주 상태 입수, 구명조끼 미착용에 따른 익수사고와 낚시꾼 추락사고, 갯벌 체험 활동 중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최근 3년간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구역과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목포 평화광장, 여수 국동항 등 7개 시군 13개소를 집중하
전남 구례군이 연초부터 추진해 온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 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수해백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취합된 기록물을 구례군 각 부서와 군 의회, 수재민 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최종검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약 750페이지 분량으로 편집이 완료된 이 수해백서는 2020년 8월 8일 섬진강댐 하류 구례지역에서 발생한 홍수피해 상황과 1년 동안의 수해극복 기록을 담고 있다. 백서발간에 구례군을 비롯해 구례군의회, 13개 유관기관, 수해극복 민간단체 4고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문학박람회가 개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18일 밝혔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목원동 일대, 평화광장 등 목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문학의 거목(巨木)과 인연 깊은 문학도시, 목포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도시답게 정체성에 문화예술이 차지하고 있다. 문학도 목포 문화예술의 한 기둥을 차지하는 분야다.‘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 박화성, ‘한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스티커를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는 예방접종증명서(종이) 휴대와 전자증명서(COOV앱)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스티커 부착을 원하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가 기재돼 있어야 함)을 갖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모델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8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건립부지 현장에서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이용섭 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호권)은 민간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품질 향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노무․회계분야의 어려운 점에 대한 자문과 관련 구비서류에 대한 점검으로 기관 경영관리능력의 성장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18개 기관(인사노무 4, 재무회계 14)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컨설팅사업 평가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지방세 상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납세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취득세, 재산세 등 분야별 세무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지방세 상담팀을 운영한다.상담팀은 본촌・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제도, 전자신고・납부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전화・방문상담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세제지원, 법인 중과세제도, 창업기업 및 기업합병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1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8개 기업, 11명의 청년근로자가 지원을 받고 있다.사업 선정 시 청년 임금 보장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인당 최대 4년간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체 500만 원)이 지원된다.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 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