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권이 겹친 해외국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급증함에 따라 청정 전남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고병원성 AI 중점 방역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별로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 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전남도는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오는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소독시설 보강 45억 원, 오리농장 사육 제한 48억 원, 통제초소 50억 원, 소독약품 및 생석회 14억 원, 난방비 7억 원 등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프랑스, 덴마크, 독일 등
전남대학교가 4명의 과학수사 전문인력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등 국내 과학수사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대 법의학교실은 올 하반기에만 경찰청 과학수사 검시조사관 4명을 동시 배출했다. 앞서 대학급 기관 4명, 종합병원 1명, 국립과학수사원 2명, 현장법의학 개원 1명 등 모두 8명의 법의학 인정의를 배출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모두 10명의 과학수사 전문 연구원을 낳기도 했다. 전남대 법의학교실은 전문인 양성을 위해 사건 현장 해석, 유전자 분석, 첨단 감정기법 개발 등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 19개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밥맛 좋은 고품질 쌀 500㎏/10a 생산목표 달성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 적기 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고흥군은 10a당 쌀 생산량이 439㎏으로 잦은 강우와 태풍 등으로 2012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군에서는 고품질 쌀 500㎏/10a 생산목표 설정하여, 우량종자 확대 보급과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했고 맞춤형 기술지도 위해 7월 30일까지 이삭거름 적기사용 기간으로 설정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벼 이삭거름은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
전남 장성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2기 군민참여단은 장성호, 버스터미널, 황룡시장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설의 공중화장실 21개소를 대상으로 장성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시에는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카메라도 빠짐없이 단속했다. 단속을 마친 군민참여단 단원은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등을 담당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성군은
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림에 따라 타지역 거주자가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감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외달도 해수풀장,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및 전망대,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숙박업소 50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이 밖에 관광호텔,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은 전라남도와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22일 10시 현재 140명이다.140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돼 2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광주광역시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 했다. 해당 조례안은 22일 제300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최근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붕괴 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위협 받았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에 건축물 철거 안전에 대한 심의 규정이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안전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보장받고 지켜져야 한다.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일부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인류의 생존 위기로 다가온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을에서부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모색을 찾기 위한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대응 다짐 잇기’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다짐 잇기는 주민 생활의 가장 기본 터전인 마을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자연환경 정화활동(줍깅, 나무심기) ▲제로웨이스트(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제품 사용 ▲에너지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400여 개 상가에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극장통길 삼양볼링장 앞 모의 화재 현장에서 강진읍상가 번영회와 스프레이식 소화기 성능을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화기 및 화재예방 관련 안전재난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강진읍 상가는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노후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위해 초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4개 읍면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전남지역 중 해남이 91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강진 68억 원, 장흥 63억 원, 진도 진도읍 7억 원, 군내면 8억 원, 고군면 7억 원, 지산면 6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
전남 함평군 손불면의 한 태양광 발전사업장이 최근 국유지 불법점용 논란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이 사업장에 대한 위법 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행정처분을 강행한다.함평군은 22일 “손불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시정기한이 도래했음에도 철거가 미완료되어 「국토계획법」 위반 행위로 간주, 지난 14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국토계획법」 제6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에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자는 개발행위 완료 후 지체 없이 준공검사 신청서를 제출하여 군수의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사
극심한 불볕더위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광산구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 광산구는 22일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구청장 이돈국) 주재로 ‘2021년 폭염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시민들을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폭염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우선 광산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의 폭염대책을 신속히 정비했다.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안전우산도 비치했다. 또 대기 중인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기
어린이 눈높이에서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가족문화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은 ‘2021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 FUN)7’을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ACC 누리집 채널을 활용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하우펀7’은‘아시아의 꿈-Dream of Asia’를 주제로 아시아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모색하고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가별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6회에 걸쳐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강소농 브랜딩 전문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온라인 판매, 로컬푸드 출하, 소비자 직거래 등이 많은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품에 대한 농가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이 없어 홍보나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문제 해소와 농가소득의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전문성이 필요한 이번 교육은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총 6회에 걸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 2025년까지 국비 72억 원 등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된다.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에 이르는 광주전남 주요 연구산업의 거점이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친환경 연구개발 복합단지다.광주시는 기존 첨단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폐쇄되면서 이를 대체할 만한 신규 공영차고지가 필요했다. 연구개발특구가 활성화되면서 늘어나는 시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21일,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 및 대행사 블랙빈(Bleckbean)과 ‘글로벌 셀러 양성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 글로벌 셀러 양성 및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과 큐텐 한국법인 대표인 정용환 전무, 사업수행 대행사 블랙빈 김기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셀러 양성 교육 지
7월 22일 전남 구례군청 공무원들이 구례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2020 섬진강 수해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구례군은 수해원인조사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신속한 구제를 위해 환경분쟁조정신청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하기로 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7월 22일 ~ 8월 3일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 중 희망자 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역 별로 분산해 진행한다.첫날 교육은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지역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기관(학교)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교육감)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노동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작년 11월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혁신모델인 광주형 평생주택의 시범사업으로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광주형 평생주택’은 기존 저소득층 위주에서 중산층 이하 무주택 세대로 공급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을 중형 평형(전용 85㎡ 이하)으로 확대해,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은 치평동 1166번지에 위치하였으며, 4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공모 참가등록은
장성 황룡강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은행나무 수국길’이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며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은행나무 수국길은 황룡강 기슭에 위치한 작은 테마 정원이다. 황미르교를 건너 우측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다. 명칭 그대로, 은행나무와 수국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이색적인 풍광을 지녔다.이곳의 은행나무들은 여느 나무들과 달리 독특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나무들은 80년대 장성군 동화면 면 소재지에 식재됐던 가로수다. 식재 초기에는 병충해에 강하고 가을마다 샛노랗게 거리를 장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