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4호점인 ‘양림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올해 5곳에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양림전환마을은 첨단마을, 지원마을과 일곡마을에 이어 4번째로 마련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다.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2일 첨단마을에 제1호 에너지전환 카페를 오픈했으며, 같은 달 13일에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를, 29일에는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를 각각 개소했다.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 조성하는 ‘양림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월 13일까지 농업인 역량 개발을 위한 홈카페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역량 개발을 위한 홈까페 바리스타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바리스타 교육은 핸드드립 커피 추출, 카페 음료 만들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커피·음료 제조 기법을 실습한다. 바리스타 교육 참여자는 “커피를 만들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답답함도 떨쳐 버릴 수 있었다”며 “수업을 통해 배운 음료를 가족과 함께 만들며 행복
전라남도는 주덴마크 한국대사관과 온라인 간담회를 지난 24일 갖고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해상풍력 관련 기술 동향도 공유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덴마크와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 전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박병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은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과 해상풍력 5대 강국 진출 비전을 설명했다.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 해상풍력사업을 통한 터빈, 블레이드, 타워, 하부구조물 등 연관기업 유치를 비롯해 관련 제조업 육성 등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전라남도가 지역사회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장소는 고속도로 하행선 중 장성 백양사, 광양 섬진강, 함평 천지, 보성 녹차 휴게소다. 검사소마다 10여 명의 보건‧의료인력이 상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게소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휴게소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유선으로 개별 통보한다. 타지역 방문 후 일상 복귀 전 감염 사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가족‧지인 등
전남 나주시 동강면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 제공을 위해 추진한 마을별 소공원, 가로화단 정비를 마쳤다. 동강면은 최근 3일 간 느러지전망대 금남정 등 소공원 6개소, 가로화단 10개소에서 풀베기, 덩굴·맹아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서마을 주민 이 모씨는 “공원과 마을 길가를 오갈 때마다 수북이 자란 풀로 미관상 안 좋고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깔끔이 정돈된 모습에 상쾌한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지난 6~7월 느러지전망대 관광객이 2만명에 이를 만큼 관광명소로 발돋움 했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없는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위반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법령을 숙지토록 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공직자 1029명이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 청렴골든벨 유알엘(URL)에 접속해 청렴 관련 문제 풀이 실력을 겨룬 결과 1위에 소방행정과, 2위 자치경찰행정과, 3위 인사정책관실이 선정됐다.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
광주광역시가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6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관련 단체와 학회가 이를 높게 평가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출산장려 정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을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하고 25일 광역단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이번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는 추진 배경,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과 함께 24일 국내 제약업체인 엔비케이제약(주)(대표이사 이상헌)과 난청 예방 및 치료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이날 안영근 병원장과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이상헌 대표이사, 김재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된 기술은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대표발명자)와 김형석 교수·이비인후과 이성수 교수(이상 공동발명자)가 귀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난청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방자치 부활 30년 기념 토론회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위해 권한 배분과 재정 및 조직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대선 후보들이 모여 국가적 과제로 추진한다는 공동선언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25일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공동 기획해 이날 공중파 방송으로 생중계된 ‘국민참여단과 함께 하는 국민 원탁회의’에서 광역도 대표 토론자로 나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지방 간 권한 배분 문제를 제시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권한의 배분, 예산의 뒷받침, 인력
전남 함평군이 생명사랑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정신건강 안전망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평군은 25일 “군 보건소와 함평군약사회가 지난 24일 ‘생명사랑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생명사랑약국’은 약국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자살 위기자를 도와, 관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약국을 지정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함평군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약국과 전문성을 띤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지지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정된 생명사랑약국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에 따르면, 25일 관내 기업인 ㈜에스제이금속과 장성교육지원청, 원불교 장성교당이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에스제이금속(대표 송형석)은 2006년에 설립된 주물 부품 생산업체이다. 송형석 대표는 “고등학교 후배 소개로 회사가 소재한 장성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면서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송 대표는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올해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경영행정대학원은 지난 20일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제25기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대학원장,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에 이어 축하공연과 최고관리자과정 25년 기록 영상이 상영됐으며, 시상으로 특별공로상, 공로상, 우수상 감사패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25기 최고관리자과정 박종선 원우회장 외 53명이 대학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25일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센터장 김상일)와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최연철 부사장과 지원센터 김상일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적 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기술 개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동신대학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관 연구기관인 동신대 산학협력단은 5년 간 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아 전남도, 나주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25일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21년 하반기 청년 일경험(대학생 현장실습) 최종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하계 방학기간 2개월 동안 공사에서 실습하고 있는 순천대, 전남대 학생 현장실습생 13명이 4개의 주제로 팀을 구성해 여수·광양항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현장실습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였다.‘여수·광양항 발전 전략 방안’을 주제로 △1조 산업중핵항만 조성 방안 △2조 ESG 경영 도약 방안 △3조 스마트 항만 구축 방안 △4조 친환경 항만 구현 등 총 4개 조의 발표가 실시됐다. 이날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대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련된 이해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행위 기준과 부패 정도 인식을 정립하고자 진행됐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것으로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올해 4월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법 적용을
전남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첫날인 지난 24일 지급률 33%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옥곡면은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면 지역은 마을회관 등의 순회 배부로 신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청요일제 실시로 신청인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해 시민들의 만족감을 더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해 1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보다 배부장소를 늘려 인구 밀집을 방지하는 등 방역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남 해남군이 본격적인 배추 정식기를 맞아 공공일자리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 간으로, 공공일자리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일시중단을 결정했다. 기간 동안에는 유휴지 꽃밭 조성 등 2개 사업 참여자 212명은 근로를 전면 중단하며, 코로나19 읍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95명은 근로시간을 주 5일 근무에서 주 2.5일 격일제로 변경한다. 일자리 현장 특성상 사업을 중단하거나 선택적 근로시간 적용이 어려운 사업장 참여자 52명은 ‘결근사전승인제’를 시행해 농촌 일손 참여를
전남 영암군은 2016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못해 인근 목포, 나주, 광주 등 타 지역으로 장시간 이송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질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올해 4월 1일 영암한국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개소하여 지난해 영암소방서에서 타지역으로 이송되었던 건수가 월평균 246건이었으나 올해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 개소 후 8월 23일 현재까지 중증 심뇌혈관질환자의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이송한 경우를 제외하고 응급실 이용
광주광역시는 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62)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내정했다.김만수 원장 후보는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동신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34년간 재직하고 있다.특히, 2005년 당시 활발하게 연구되던 실버산업 강의를 담당할 적임자로 인정돼 사회복지학과로 소속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사회복지분야에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내정된 원장 후보자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학식뿐만 아니라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