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이 '빅브라더(Big Brother)'로 지목됐다.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역 인권단체(Flemish League for Human rights)가 운영하는 빅브라더어워드(BBA) 2016년도 시상 결과다. 빅브라더는 전체주의에 물든 미래 사회를 그린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독재자다. 사람들의 행동을 감
[뉴스워커] 최근 국내 카지노산업 시장규모는 2조 8000억 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앞다퉈 카지노사업 육성에 발벗고 뛰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카지노사업은 전형적인 사행성산업으로 카지노사업이 커질수록 우리 국민은 ‘도박중독’이라는 피폐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매출의 절
▲ 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정책위원회의 공동주최로 8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기업 낙하산 등 관피아 근절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했다. (뉴스워커) [뉴스워커] 관피아 문제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하루속히 척결되어야 할 ‘숙원과제 1호’ 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관피아 척결을 위한 대안으로
[뉴스워커] 불황의 늪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로또복권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100만명을 넘은 실업자 수 등 불경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달 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로또복권 판매는 액수 기준 3조5천500여억원, 판매량 기준 35억5천여게임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보다 9%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3∼2015년 접수된 인터넷강의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1441건으로,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가을에 체결된 장기계약이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해에 접수된 피해사례 총 497건 중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82.1%(408건)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불이행 5.6%(28건), 부
[뉴스워커] 최순실 국정농단에 경제민주화가 재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재벌개혁을 근간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 안에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통해서라도 상법 개정안을 밀어붙일 기세다. 여소야대인 현 상황에서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의견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더구나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이 상법 개정
[뉴스워커] 문재인(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날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6~10일까지 조사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2.9%로 전주인 2월1일~3일까지의 지지율 31.2%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특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통령후보 사퇴 발언에 이어 4월 말이나 5월 초가 예상되는 조기
▲ 러시아 관영 영자 매체 스푸트니크의 4일자 관련 기사 화면 캡쳐. #1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핵 위협을 했다. 이스라엘이 까먹은 것 같은데 파키스탄도 핵 보유국이다." 2016년 12월 24일 카와자 무하마드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파키스탄이 시리아에 지상군을 투입하면
[뉴스워커] 롯데제과(김용수 대표이사)의 자일리톨 껌은 자기 전에 씹어야 한다고 한다. “핀란드인들은 자기 전에 이 껌(자일리톨 껌)을 씹습니다” 당시 우리 국민들에게 껌이라는 인식은 ‘심심풀이’에 불과했다. 심심할 때 껌을 씹으면, 씹는 이에게 약간의 해소가 되는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 냄새를 조금
▲ 알바노조 소속 회원들이 지난 12월 2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고용노동부는 체불임금 해결하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워커] 지난해 청년층 근로자의 체불임금 신고액이 1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1조3238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경기침체로
▲ 올해도 우리 주력 산업이 고전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불확실한 국내정치의 향배, 하방압박에 직면한 중국경기, 미국금리 인상과 후폭풍,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이 한국 산업계에 먹구름을 잔뜩 몰고오는 ‘4대 악재’다 (뉴스워커) [뉴스워커]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산업 기상도는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안갯속
[뉴스워커] 국내 한 대형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해부용 사체 또는 생체실험용 인간이라고 부르는 ‘카데바’와 함께 의사로 보이는 5명의 실험용 복장을 한 사람들이 카데바를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카데바’는 통상 기증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해부용 사체는 사망 전 자신이 또는 직계하
▲ 상조회사 부도를 대비해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으로 운영되는 공제조합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현행 할부거래법은 상조회사는 고객이 납부한 회비의 절반을 은행에 예치하거나, 담보금을 내고 공제조합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상조공제조합에 가입한 67개의 상조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상조회비 2조5000억원 중 공제조합에 적립한 금액은 3000억원 수준에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공룡들도 인공지능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는 지능형 컴퓨터 네트워크 ‘스카이넷’은 인류를 적으로 간주하고 핵전쟁을 일으킨다. 간신히 살아남은 인간들은 기계군에 맞서 싸우지만, 터미네이터로 대표되는 기계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맞서기엔 언제나 역부족이다 (사진:영화
▲ 한국P2P금융협회 이효진 제도연구위원장은 “지난해에는 P2P금융의 누적 취급액 47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시장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료:한국P2P금융협회 34곳 회원사 누적대출액) [뉴스워커] 핀테크의 한 모델로 크라우드 펀딩·P2P 대출이 제안되면
▲ 사무장병원은 의사 자격이 없이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병원을 개설한 뒤 의료진을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로, ▲의사의 잦은 교체로 인한 진료 연속성 결여 ▲영리추구 목적으로 환자유인, 과대광고, 과다진료 ▲주변 의료기관과 마찰 및 부당수급 등의 문제점이 있다 (자료:문정림 의원실) [뉴스워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환자에게 받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그들 [뉴스워커]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금보다 컸던 시절이 있었을까.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가져온 최순실 게이트는 사상 유래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지는 결과까지 초래했다. 대통령 탄핵의 처음은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 차례 거센 바람이 몰아쳤지만
▲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던 영화 '7년 그들이 없는 언론'의 영화포스터와 기자가 구매한 영화표. [뉴스워커] 담담하지만 거친 몸짓, 7년이라는 세월은 그들을 겉으로는 느릿하게 흐르지만 그 속에서는 미친 듯한 절규하듯 몸부림치게 만든 세월이었다.담담한 심정, 아니 굳이 과거의 심정을 들춰내지 않으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다닐 때 참 많이 맞았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고 문제아는 아니었다. 학생 인권을 다룬 웹툰이 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4편까지 읽어보았다. 어려운 경제 현실에 학창시절을 회상하기가 사치같았지만 인권은 약자라고 해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과 사회적 현상을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사례로 다루어
▲ 기업경기전망지수(BIS) 추이 (자료=대한상공회의소) [뉴스워커] 경기침체,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금융위기 이후 7년2개월 만에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구조조정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기 급락을 예방하려면 적극적인 경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다.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고용보험에 가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