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업인은 28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주)디케이 회장)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주)디케이 회장)

기자회견에는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주)디케이)을 중심으로 ㈜우성정공 대표이사 박화석, ㈜노바스이지 대표이사 이영남, ㈜성일이노텍 대표이사 임민자 등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곤 회장은 성명서에서 삼성전자가 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정적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반드시 특별사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광주・전남기업인들은 성명 발표와 함께 지역 제조업체 관계자 560여 명이 서명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사면 요청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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