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세무회계사무소 김홍식 소장, 조계종 월남사 주지 법화스님 각각 200만 원 전달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3일 청자골회계사무소 김홍식 소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월남사 주지 법화스님이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세무 분야에서 31년 경력의 베테랑인 김홍식 세무사는 광주세무서, 목포세무서, 해남세무서에서 근무하였으며, 2011년 강진에 청자골세무회계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해부터 2회에 걸쳐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 김홍식 소장과 주지 법화스님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일 김홍식 소장과 주지 법화스님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홍식 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일원에 위치한 월남사 주지 법화스님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3회에 거쳐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학생들의 장래를 위한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법화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혜의 빛을 밝혀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해 강진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김홍식 소장님과 주지 법화스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열정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강진의 교육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1억 4,517만 5,000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72억 7,6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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