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대회 개최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로, 1948. 5. 10.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선거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되었으며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온라인 선거 이야기」대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공모전으로 진행하였고, 한국에서 경험했던 선거 및 정치 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을 5월 7일까지 접수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영상은 일주일간(5. 13. ~ 5. 19.) 전남선관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대국민 온라인심사를 거친 후, 본선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5월 21일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380만원(개인상 250만원, 단체상 130만원)으로 발표영상을 제출한 개인 뿐만 아니라, 개인상을 수상한 소속단체에도 상을 수여한다.

전남선관위 이명행 상임위원은 제10주년을 맞이하는 유권자의 날을 계기로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의 의미를 되새겨 주민의 주권의식이 한단계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5. 13. ~ 5. 19. 실시하는 「온라인 선거 이야기」온라인심사(전남선관위 유튜브 채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