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간척지 태양관 발전사업의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 처리

재난 안전시설과 냉해피해 농가 등 민원 현장 방문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나주시의회 전경
나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현장방문활동으로 시 현안 사업장 주요 추진상황 등을 점검 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임채수의원이 제출한 △나주시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4명의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심사, 처리예정이다.

13일부터 진행되는 현장방문 활동은 1일차에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이창동에 위치한 대흥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운영실태와, 시설점검, 악취 민원사항 등을 확인하고, 2일차인 14일에는 금천면 동부산업 야적장, 배과수피해농가, 마지막으로 다도면 일원의 나주호를 방문하여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청취하는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10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소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처리예정이고. 17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척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이 처리예정이다.

김영덕 의장은 “불편함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계시는 나주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말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위기 대응은 물론,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와 당면한 나주의 현안 문제 해결에 우리 나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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