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어르신 입원환자 대상 카네이션 달아주기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 총 670여 명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7일 밝혔다.<br>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주덕) 주관으로 열린 ‘카네이션 선물’ 행사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채 병상에서 치료 받고 있는 70세 이상의 환자들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본원 399명, 화순전남대병원 250여 명, 빛고을전남대병원 30명 등 총 679명에게 꽃을 선물했다. 본원은 이날 안영근 병원장이 박창환 진료처장·주덕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1동 9층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했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70대의 김 모 환자에게 “식사 잘 드시고 힘내세요. 병원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에 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고가 많으신데 이렇게 병동을 찾아와 꽃까지 선물해 주니 너무 고맙고 의료진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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