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_뉴스워커 그래픽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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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토건 기준)2조원을 넘어서면서 도급순위 10위권에 재도약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기업이)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적자에서 흑자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7(-712억원)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628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어 해당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3238억원)에 들어서면서 2018년 대비 5의 순이익이 또 다시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한 순이익 약 2521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상승하는 순이익에 이어 해당 기업은 영업이익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_금융감독원
자료_금융감독원

삼성엔지니어링은 2017(217억원), 2018(1963억원), 2019(4227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상승세가 큰 폭으로 이어졌으나, 2020(3611억원)에는 2019년 대비 소폭 감소해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에 들어서면서부터 6조원 이상의 총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2017~2018년까지 약 5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해오던 삼성엔지니어링이 2019년부터 6조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약 67491억원으로 지난 4년간의 총 매출액 중 가장 큰 매출액이 발생한 상황이다. 2017년 총 매출액은 약 55134억원, 2018년 약 54669억원, 2019년은 약 63920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매출액을 국내부문,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및 기타로 나누어 공시했고 유럽 및 아프리카 부문은 2019년부터 기재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국내부문 매출액은 약 24262억원, 아메리카 약 3727억원, 아시아 약 13125억원, 중동 및 기타 약 26375억원으로 2019년 대비 국내부문은 약 872억원, 아메리카 약 2837억원, 중동 및 기타 약 4035억원이 상승했다.

다만, 아시아는 2019년 대비 약 4174억원이 줄었다.

2019년 국내부문 매출액은 23390억원, 아메리카 약 890억원, 아시아 약 17299억원, 중동 및 기타 약 22340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현재 회사는 2018년부터 계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순이익도 3000억원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비록 지난해 순이익은 2019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1분기 기준으로 수주 잔고는 16조원으로 예측된다실적의 흐름은 현재 좋은 상태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연이은 상승세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토건)2조원을 넘어서면서 16위에 위치했다. 2017(18516억원) 14위에서 2018(13421억원) 28위로 급 하락했었지만 2019(13740억원) 25위로 3단계 상승했고 지난해에는 9단계 상승한 16위에 자리함으로서 10위권으로 재도약 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유가반등 발주 심리가 조금 회복된 상태다오는 하반기에도 발주 시장이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회사는 실적, 수익성 전략을 펼쳐서 안정적인 실적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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