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 1985년부터 설치 운영 중인 노후화된 영광분뇨처리시설 설비에 대하여 총 사업비 5억 6,800만 원을 투입하여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영광군이 영광분뇨처리시설 설비에 대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영광군이 영광분뇨처리시설 설비에 대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영광군은 이번 노후설비 개선공사를 통해 노후 된 기자재를 교체하고, 시설물을 보강하여 분뇨처리능력 향상은 물론 악취발생을 저감시킬 계획이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정만철)는 이번 분뇨처리시설 노후설비 개선공사 기간인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분뇨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하여 정화조 청소업체와 사전 업무 협의를 했다. 

분뇨 및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청소가 불가능함에 따라 청소주기가 다가오는 군민들께서는 개선 공사기간 전에 청소를 실시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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