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침대 기술 연구개발 통해 25건의 침대류 특허 보유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금성침대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2017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를 이뤄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편안한 잠자리와 수면을 위한 연구를 끊임 없이 이어온 금성침대는 특히 최근 3년간 우레탄폼 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을 국내 기준치 대비 1/10수준으로 낮추는 등 43종류의 유해물질 시험을 수행했으며, 꾸준한 침대 기술 및 매트리스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하여 25건의 침대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트리스 커버를 분리하여 세탁이 가능하게 만든 4면 지퍼 매트리스의 개발, 사이드 엣지서포트 폼과 스프링 결합방식을 이용한 제품 개발이 주목 받았다.

▲ 금성침대, ‘2017 제품 안전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특히 분리세탁이 가능한 커버 착용식 매트리스 개발해 매트리스는 세탁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일거에 깨트렸으며, 손쉽게 커버 윗면을 분리하여 세탁 및 건조함으로써 집먼지진드기와 각종 세균,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 및 아토피질환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10년에는 국내최초로 장기간 사용에도 허리에 위해가 없는 ‘가요성 보강구조’ 침대 매트리스를 개발했고, 멀티플렉스 7존 스프링은 인체의 체압 분포를 분석하여 인체의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온몸의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받쳐주어 효과적인 수면을 제공하는 매트리스 기술을 개발해 2016년 이후 대부분의 매트리스에 적용하고 있다.

1978년 설립 후 40년간 침대에 대한 모든 것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금성침대는 유명 가구회사의 침대를 OEM 생산하셨으며, 이후 금성침대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침대 업계 3위로 도약했다.

금성침대는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1공장과 프레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2공장, 물류센터 및 스프링전문공장 등 총 3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여 스프링 생산, 퀼팅, 포장라인, 목재 공정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

한편, 금성침대는 2008년 100대 우수 특허 최우수상인 조달청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상, 2012년 품질경영활성화 경기도지사 표창, 특허청 인증 IP스타 기업 지정, 2013년 KS 인증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14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15년 대비 `16년 매출 23% 향상(`15년 29,182백만원, `16년 35,950백만원) 등 지속성장하고 있다.

금성침대 관계자는 “금성침대는 기술력과 정직한 생산을 모토로 좋은 품질의 침대를 직접 생산해 침대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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