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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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의 올해 상반기 및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기업은 국내·외주요 수요산업 업황 회복 등을 상승원인으로 꼽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약 3594억원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약 548억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363억원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약 276억원이다.

이는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액이 약 888억원, 매출총이익은 약 243억원, 영업이익은 약 242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204억원씩 각각 상승한 상태로,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약 2706억원, 2분기 매출총이익은 약 305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약 121억원, 2분기 순이익은 약 72억원이었다.

기업은 올해 2분기 실적 상승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세아제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6812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약 879억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520억원 ▲올해 상반기순이익은 약 408억원이다.

이는 2020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약 1117억원, 상반기 매출총이익 약 199억원, 상반기 영업이익 약 182억원, 상반기 순이익 약 154억원이 각각 올랐으며,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5695억원,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약 680억원,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338억원, 상반기 순이익은 약 254억원이었다.

이에 세아제강 관계자는 “국내·외주요 수요산업 업황 회복으로 전년 대비 강관 제품 판매량 및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원재료 상승과 환율 하락을 대비해 판매단가 인상 등 적극적 영업 전략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전망으로 당사는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 인프라 투자를 확대,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증가로 강관·구조물 판매 및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사는 원재료가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비하며, 판매단가 인상 등 적극적 영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서 “해상풍력 및 글로벌 LNG 프로젝트(STS 강관)수주 확대 전략 강화로 이익 기여 제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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