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동양에스텍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8억원 증가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2분기 수익(매출액)은 약 654억원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약 112억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79억원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약 51억원이다.

이는 2020년 2분기 대비 수익(매출액) 약 184억원, 매출총이익 약 74억원, 영업이익 약 68억원, 분기순이익 약 35억원이 각각 상승했다. 해당 기업의 2020년 2분기 수익(매출액)은 약 470억원, 매출총이익은 약 38억원, 영업이익은 약 11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16억원이었다.

동양에스텍은 올해 2분기 실적 상승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도 견인했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수익(매출액)은 약 1171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약 188억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121억원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약 87억원이다.

이는 2020년 상반기 때 보다 수익(매출액) 약 221억원, 매출총이익 약 117억원, 영업이익 약 107억원, 반기순이익 약 98억원이 늘었으며, 해당 기업의 2020년 상반기 수익(매출액)은 약 950억원, 상반기 매출총이익 약 71억원, 상반기 영업이익 약 14억원, 상반기 영업손실 약 11억원이었다.

실적과 관련해 동양에스텍은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전년 동기 대비 단가가 상승하면서 실적에 반영이 됐고, 수요가 호재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에스텍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원자재 등의 단가 가격이 상승한 상태로, 실적에 반영됐다”며 “전반적으로 시장의 흐름상 철강산업이 호재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사 또한 수요가 호재를 이루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상세하기 말하기 어렵다”고 첨언했다.

한편, 동양에스텍의 올해 상반기 부채 총계는 약 695억원으로, 2020년 말 보다 약 65억원이 증가했다.

기업의 ▲올해 유동부채는 약 492억원 ▲올해 비유동부채는 약 203억원이며,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유동부채는 약 432억원, 비유동부채는 약 19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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