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_황규성 디자이너

[뉴스워커_김지훈 기자] 1부에 이어 / 지금의 대신증권이 있기까지는 그 뒤에 직원들의 희생과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취임 이후, 개선되는 실적과 제2의 명동시대 개막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대신증권의 현재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그 뒤엔, 과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직원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런 상황에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2012년 이후 두 번의 임기를 맡으며, 실적 개선과 명동시대를 연 이후 오는 2018년 3월 두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된다.

대신증권은 2018년 2월 중순 이사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결의하고, 3월 중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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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업계에서 나 대표는 과거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지만, 그 동안 계열사의 시너지를 높여, 안정적인 사업다각화를 주도하였으며, 올해도 실적이 개선되어, 연임 성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하지만 이와는 달리 2018년 3월 인사태풍 시즌에서 나재철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며, 연임의 성공 이후, 지금과 같은 대신증권의 실적 개선세를 유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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