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네트워킹, 마케팅, 멘토링 지원 등 팀마다 1천만 원 지원

▲ 사진제공_서울창업디딤터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서울창업디딤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창업동아리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창업동아리 밸류업 프로그램’은 서울시 소재 유망 대학생 창업동아리 10팀을 선정, 사업화와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지원, 네트워킹, 마케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망 창업 동아리에 선정된 ‘디코’팀은 ‘스페인어권 한류팬을 위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론칭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이에 1천만 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론칭 후 5일 만에 약 1만 2천여 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의 일정을 구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 ‘린더’를 론칭한 ‘히든트랙’팀 역시 창업지원금으로 구독유저 10만 명을 확보하고 기업고객 레퍼런스 5개 이상을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최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친 팀은 ▲건국대학교 ‘디코’, ‘커짐’ ▲고려대학교 ‘히든트랙’, ‘FF Mechanics’ ▲동국대학교 ‘닥터다이어리’ ▲서울대학교 ‘농부라다스’ ▲한성대학교 ‘야미벅스’, ‘위니’ ▲한양대학교 ‘로카101’, ‘의사친구’ 등 총 10개 팀이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 태릉입구역 주변에 위치한 서울창업디딤터는 2014년 5월 개소한 이래, 서울시 동북부 지역의 창업거점으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예비 및 창업 초기기업과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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