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세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네오플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업 ▲기술지원 ▲웹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하며 근무지는 제주에 위치한 네오플 본사 및 서울 지사로, 직군 및 부서에 따라 상이하다.

넥슨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네오플의 채용공고를 통한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상향됐다.

24일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역시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신입 공채 모집은 넷마블 본사를 비롯해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 구로발게임즈 등 총 3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군을 살펴보면 넷마블 ▲사업PM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 ▲경영지원 등 13개 부문이며, 넷마블네오는 ▲게임기획 ▲클라이언트 등 4개 부문, 구로발게임즈는 ▲클라이언트 ▲서버 부문에서 모집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채용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70~80명 규모의 두 자릿수로 볼 수 있다”라며 “신입사원의 초임연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올해 초 상향조정됐다”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엔씨소프트의 이번 채용은 ▲Game AI ▲Speech AI ▲Vision AI ▲Language AI ▲Knowledge AI ▲캐릭터사업 운영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Content Design ▲System Design ▲QA ▲웹/모바일 APP 서비스 기획 ▲개발관리(PM) ▲System Engineering ▲게임 사업 ▲경영전략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전략 기획 ▲인사(HRM) ▲총무 등 20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입사원으로 최대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신입직원의 시작연봉은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 수준으로 본인의 역량이나 전문성에 따라서 더 높은 연봉도 수령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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