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ㆍ주한 미8군 사령부 공동 주최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지난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와 주한 미8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한∙미 친선 송년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한∙미 친선 송년음악회는 서울사이버대와 미8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음악회로 국내 주둔하는 미국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한∙미 양국간 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 되었다.

▲ 토마스 반달 미8군 사령관 인사말 모습

이날 공연에는 토마스 반달 미8군 사령관(Thomas S. Vandal)을 비롯해 미군측 1,200여 명, 한국군 측 1,000여 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 등 총 2,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 1부에는 미 8군 군악대의 무대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까를로빨레스키),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지영, 이영철 등이 출연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트리치트라치 폴카 Op.214, 봄의 소리 왈츠, 오페라 <박쥐> 서곡, <호두까기 인형> 중 ‘왕자와 마리의 그랑 파드되’ 등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사이버대학 이은주 총장은 "매년 한∙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과 미8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친선 송년음악회가 올해 벌써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오른쪽부터)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과 토마스 반달 미8군 사령관이 한미 친선 송년 음악회를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8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모집학과는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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