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복지사업의 일환.. 마을 주민들의 복지 및 건강 향상 목적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동체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 보성 예당리가 다목적복지센터 내에 마을 공동 목욕탕을 건립할 계획을 밝혔다.

예당리 공동체복지사업 운영 관계자는 “시중 목욕탕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는 마을 공동 목욕탕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라며 “주민들에게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욕탕 건립에 사용되는 자재부터 안정적인 운영 방안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동체복지사업 관계자는 예당리 다목적복지센터 내 들어서는 마을 공동 목욕탕 건립을 위해 여주와 영월 등에 방문하여 선진사례를 둘러보았다. 자재 및 내부 시설, 운영 방법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교육과 회의를 통해 벤치마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예당리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체복지사업은 마을의 번영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 교육을 마련하는 등 추진 위원장과 마을 추진 위원회, 마을 주민이 한데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덕분에 녹차와 간척지 쌀, 절임배추 등으로 유명한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 예당리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살기 좋은 복지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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