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워커 그래픽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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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1시께 남양주 진접3지구에 소재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안전망에 걸려 구조됐다.

15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고로 근로자 1명은 현장에서 추락해 사망, 1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안전띠에 매달려 있었으나 결국 사망, 1명은 안전망으로 낙하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소재한 진접3지구 신축 공사현장서 발생한 사고”라며 “당시 근로자 2명이 추락했고, 이 사고로 인해 2명은 사망, 1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약 1시간에 걸쳐 119 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현재 1차 조사를 통해 현장 관계자 조사는 마친 상태고, 국과수 안전관리팀이 현장감식을 마친 다음 관리자들을 재소환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삼부토건은 취재진과 통화를 통해 현재 사고와 관련해 조사 진행 중으로, 사고 경위 등 파악 중이라고 답변을 함축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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