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디지털대성은 최근 3년 간 복리후생비가 해마다 늘었지만, 교육훈련비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의 복리후생비는 상반기 기준 2019년 13억7400만원, 2020년 13억8600만원, 2021년 16억390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올해 기준 2019년 대비 19.2% 늘어난 수준.

1분기 기준 복리후생비는 2019년 7억500만원, 2020년 6억9000만원, 2021년 8억700만원으로 지난해 소폭 줄었다가, 올해 다시 늘었다. 2분기의 경우 2019년 6억6900만원, 2020년 6억9600만원, 2021년 8억320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복리후생비는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4%, 2분기의 경우 24.3%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디지털대성의 교육훈련비는 상반기 기준 2019년 3억1200만원, 2020년 9300만원, 2021년 4800만원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올해 기준 2019년 대비 84.6% 줄어든 수준.

1분기 기준 교육훈련비는 2019년 1억4300만원, 2020년 900만원, 2021년 3000만원으로 지난해 대폭 줄었다가, 올해 다시 늘었지만 2019년 대비 많이 감소한 수치다. 2분기의 경우 2019년 1억6900만원, 2020년 8400만원, 2021년 1800만원으로 해마다 줄었다.

교육훈련비는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9%, 2분기의 경우 89.3%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3년 간 교육훈련비가 줄어든 데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육과정 중 오프라인 과정이 없어지면서 관련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복리후생비 증가세의 경우 지난해 강남 대성기숙학원을 인수한 이후 복리후생비도 증가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는 “복리후생비는 명절 선물, 식비 등 다양한 직원복지 비용으로 쓰이며, 교육훈련비의 경우 직무 관련 임직원의 사내외 교육·훈련을 위한 비용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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