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포스코엠텍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함과 더불어 11월 브랜드평판 순위도 상승해 호재를 연이어 알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869억원 영업이익은 약 52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41억원이며, 이달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11(345544).

이는 전년 3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 약 242억원, 영업이익 약 26억원, 분기 순이익 약 19억원이 각각 늘었으며, 브랜드평판 지수는 전월 대비 3단계 상승했다.

기업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약 627억원, 영업이익은 약 26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22억원이었으며, 지난 10월 브랜드평판 지수 순위는 14(336602)였다.

철강 시장과 관련해 한국기업데이터양기보 전문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저효과로 철강 시장 가격이 회복세에 돌입해 지속적인 상승과 탄소배출규제를 위한 생산량 감소, 부가가치세 환급 폐지 및 내수공급 우선정책 등으로 국내시장의 가격인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기원 전문위원은 “2021년 상반기부터 전방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주요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확대되면서, 철강수요가 반등했다이 여파로 철광석, 철 스크랩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지속됐고 여기에 공급 부족, 중국의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 폐지 등이 겹치면서 유례없는 철강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철강 수요 증가가 중국 이외의 지역에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철강 가격 하락이 추세적이지 않을 전망이고, 국내 철강 산업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전망은 긍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향후 전망과 관련해 양 연구원은 기술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전문위원은 동사는 철강재 수요에 따른 직수입 체계를 강화해 고객처의 원재료 수급에 대한 납기지연을 지양하고 있다납기일 엄수 및 유통마진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공장 정비와 추가 설비구입 등으로 생산경쟁력을 향상시켜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기업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포스코엠텍은 LME 알루미늄 가격 상승 등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포장 품질관리 강화 및 포장타임/자재 간소화 사외 포장 자동화 PJT 수행역량 향상 및 설비 기술개발에 주력 저원가 제조기술 개발, 구조적 체질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등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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