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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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16억원 상승했다. 증가원인은 철강부분 판매단가 개선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16일 동국제강 IR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1조 9070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985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1987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6095억원, 영업이익 약 2128억원, 분기 순이익 약 1616억원이 상승했으며, 기업의 전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조2975억원, 영업이익 약 857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37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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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올해 3분기 실적을 지난 2분기와 대조할 경우 매출액은 약 890억원, 영업이익 약 915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508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기업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약 1조8180억원, 영업이익은 약 2070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1479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 상승과 관련해 동국제강은 철강부분과 봉‧형강류 등의 판매단가 증가를 실적 상향원인으로 꼽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부분 판매단가 상승 및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또한 봉‧형강류, 판재류 판매단가 상승 및 수익선 개선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국제강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수익성이 전년 대비 향상됐다”며 “향후에도 프리미엄 제품 및 고수익성 판매를 주력으로 내세울 것이며, 호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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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국제강의 별도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1조8774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약 2991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1934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7580억원, 영업이익은 약 2998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1456억원 증가했으며, 기업의 전년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조1194억원, 영업이익은 약 693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47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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