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화 위한 사업구조 개선 중”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명암을 보였다. 순이익 및 영업손실 폭이 동시에 증가한 것.

3분기 매출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207.4% 상승한 3891800만원, 2352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손실도 12.3% 늘어난 268100만원을 보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솔교육은 20213분기 3891800만원의 매출액, 누계실적 117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동기 매출액 3855800만원 대비 0.9%(36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3분기 기준 2019년 매출액은 4198700만원이었다. 올해 매출액(3891800만원)2019년과 비교했을 땐 7.3%(306900만원) 줄어든 수치.

한솔교육은 올 3분기 매출 소폭 증가와 함께 순이익 부문은 3배 수준으로 늘었다. 다만 영업손실 폭도 다소 증가했다.

3분기 기준 2020238600만원의 영업손실이 난 데 이어, 2021년 영업손실 268100만원, 누계실적으론 881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3%(29500만원) 늘어난 수준.

20193분기 영업손실은 47100만원으로, 올해 3분기 영업손실(268100만원)2019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469.2%(221000만원) 상승한 수치다.

20213분기 당기순이익은 235200만원, 누계실적으론 순손실 3073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0년 동기엔 76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났다.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7.4%(158700만원) 상승한 것.

3분기 기준 2019년 순손실은 153600만원으로, 올해 순이익으로 전환되며 유의미한 회복세를 거둔 결과가 됐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 결과에 대해 영업이익 외 자산 매각 규모가 줄어 수치적으로 손실폭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업구조 개선 중에 있으며, 4분기엔 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솔교육은 9주 간 지니로봇과 협업해 스마트기기, 메타버스 등 에듀테크 분야 및 비대면교육 콘텐츠사업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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