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작년비 5% 증가한 149억
“사업부 전반 실적 개선세”

*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YBM넷(대표 오재환)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순항 기조를 보였다.

올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230.7% 상승한 149억600만원, 1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YBM넷은 연결기준 2021년 3분기 149억600만원의 매출액, 누계실적 438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동기 매출액 141억6600만원 대비 5.2%(7억4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3분기 기준 2019년 매출액은 156억7700만원이었다. 올해 매출액(149억600만원)을 2019년과 비교했을 땐 4.9%(7억7100만원) 감소한 수치.

YBM넷은 올 3분기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순이익 부문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기준 2020년 5억7800만원의 영업이익이 난 데 이어, 2021년 영업이익 19억1200만원, 누계실적으론 36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0.7%(13억3400만원) 성장한 수준.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1900만원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19억1200만원)을 2019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11.2%(1억9300만원) 오른 수치다.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억7300만원, 누계실적으론 3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0년 동기엔 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났다. 올해 순이익으로 전환되며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인 것.

3분기 기준 2019년 순이익은 13억7600만원으로, 올해 순이익(16억7300만원)을 2019년과 비교했을 땐 21.5%(2억9700만원) 상승했다.

올 3분기 실적 개선세에 대해 YBM넷 관계자는 “사업부 전반에서 실적이 양호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이라고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11월17일 기준 YBM넷의 시가총액은 100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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