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디지털대성, 청담러닝의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은? “온라인플랫폼 에듀테크 확장”
교육업계 디지털대성, 청담러닝의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은? “온라인플랫폼 에듀테크 확장”
  • 황백희 기자
  • 승인 2021.1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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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해외사업 확장, 온라인플랫폼 강화’
청담러닝 ‘라이브클래스 기반, 에듀테크 역량’
2개사 올 3분기 실적은… ‘파란불’
그래픽_뉴스워커 AG1팀
디지털대성의 모든 기부활동은 현금 기부 형태로 이뤄지며,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ESG경영은 내부 검토 단계에 있으며, 환경보호 차원에서 종이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 강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담러닝 측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는 교육사업 방향성으로 ‘라이브 클래스 기반, 에듀테크 역량’을 언급했다.<본문 중에서, 그래픽_뉴스워커 AG1팀>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교육서비스업의 대응 전략도 보다 특정한 방향성을 갖추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교육서비스 시장은 학령 인구수 감소에도, 한국사회의 특수한 교육열에 따른 높은 교육비 지출로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은 올해 3분기 매출 555억원, 청담러닝(대표 이충국)5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기업 모두 500억원대 매출 규모를 달성한 것.

<뉴스워커> 취재진은 국내 온라인 교육기업 디지털대성, 청담러닝의 최근 2년 간 실적을 살펴보고, 기부금 내역 및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는 교육사업 방향성 등을 조명했다.


디지털대성·청담러닝 올 3분기 실적 청신호


20031017일 상장한 디지털대성의 근로자 수는 385명으로 기업 규모는 중견으로 분류된다. 또한 2008627일 상장한 청담러닝의 근로자 수는 483명으로 역시 중견기업으로 분류된다.

디지털대성은 연결기준 20213분기 555억원의 매출액, 누계실적 150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동기 매출액 406억원 대비 36.6%(149억원)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대성은 올 3분기 매출 상승과 함께 영업이익·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기준 202098억원의 영업이익이 난 데 이어, 2021년 영업이익 148억원, 누계실적으론 2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1%(50억원) 오른 수준.

20213분기 당기순이익은 114억원, 누계실적으론 22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0년 동기엔 7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났다.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0.5%(43억원) 증가한 것.

청담러닝은 연결기준 20213분기 526억원의 매출액(영업수익), 누계실적 1576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동기 매출액 457억원 대비 15%(69억원) 늘어난 수치다.

청담러닝은 올 3분기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순이익이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3분기 기준 202047억원의 영업이익이 난 데 이어, 2021년 영업이익 89억원, 누계실적으론 2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9.3%(42억원) 오른 수준.

20213분기 당기순이익은 69억원, 누계실적으론 2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0년 동기엔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났다.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2.5%(38억원) 상승했다.

*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연결기준(자료=금융감독원)

디지털대성·청담러닝의 코시국사업 방향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는 교육사업 방향성으로 디지털대성 측은 해외사업 확장 및 온라인플랫폼 강화를 언급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하면서 독서·논술 교육서비스 한우리열린교육의 경우 온라인 독서 플랫폼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베트남 소재 채드윅 국제학교 개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3년 간 디지털대성이 기부활동을 전개한 금액은 20186100만원, 201966100만원, 202094100만원이다.

디지털대성의 모든 기부활동은 현금 기부 형태로 이뤄지며,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ESG경영은 내부 검토 단계에 있으며, 환경보호 차원에서 종이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 강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담러닝 측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는 교육사업 방향성으로 라이브 클래스 기반, 에듀테크 역량을 언급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라이브 클래스 기반 투트랙서비스를 지난해 상반기 오프라인 현장에 도입했다면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해 말엔 메타버스형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바운시를 론칭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바운시는 라이브 클래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온라인사업 경험과 에듀테크 역량이 결집된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AI·원어민 교사의 라이브수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바운시 출시를 통해 청담러닝은 기존의 오프라인 거점 운영방식을 넘어 물리적·지리적 한계가 없는 국내외 온라인 교육시장으로 진출할 계획.

아울러 최근 3년 간 청담러닝이 기부활동을 전개한 금액은 20181800만원, 201912000만원, 20201800만원이다.

청담러닝은 정기적인 기부처를 정해 놓진 않았지만, 교재 등 책 기부활동을 주로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아직 ESG경영 선포 전이나, 향후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의 방향성을 비롯해 기부·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앞세우는 교육업계 기조를 기대해도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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