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대표 브랜드 '토옥한우'와 모바일 산지 직송 마켓 '달려라농부' 콜라보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모바일 산지 직송 마켓인 달려라농부(대표 김보경)는 국내 소고기 대표 브랜드인 토옥한우와의 콜라보를 통해 '달려라농부 토옥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달려라농부

달려라농부 토옥한우 선물세트는 24개월 전후의 어린 암소만을 취급하는 미경산 한우로, 국내 소고기 대표 브랜드인 토옥한우의 30년 노하우와 정성이 담겨있다.

출산 경험이 없는 어린 암소만을 사용해 인위적인 비육단계를 거치지 않아 육질이 건강하고, 지방이 적으며 맛이 담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전체 한우 중 단 1%에 해당되는 고급 한우로 육질 자체가 연해 깊은 풍미가 있다.

출산경험이 있는 36개월 이상의 소는 잦은 출산과 많은 월령 때문에 육질이 질길 수 있는데, 이를 연하게 만드는 것이 비육단계와 숙성단계다. 비육단계에서 지방함유량을 높여 출하하기 때문에 근내 지방이 많아져 육질이 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방이 많은 편이다. 반면 미경산 한우는 인위적인 비육단계를 거치지 않아 지방이 적고 육질자체가 연하며 맛이 담백하다.

달려라농부 토옥한우 선물세트는 한우 등심, 갈비, 구이, 불고기, 혼합, 정육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가격은 4만~30만원 선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쇠고기이력제 및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인증을 마쳤으며, 쇠고기이력제 제품은 해당 사이트에서 한우의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의 출생에서부터 도축, 포장처리,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달려라농부 이커머스 사업부문 윤석인 상무는 “토옥한우는 다섯 개의 소목장에서 약 2천두의 소를 직접 키우고 있다”며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정말 소중한 분께 귀한 음식, 미경산한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중소기업전문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11번가 하이서울샵에 입점한 달려라농부는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라는 모토로 지리적표시, aT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검증된 대한민국 산지직송(영농조합포함) 농축수산물과 300여 개의 한국전통주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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