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조선업계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이어 발표되는 가운데, 대양전기공업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279억원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약 38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약 14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17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190억원, 매출총이익 약 29억원, 영업이익 약 27억원, 분기 순이익 약 19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기업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약 469억원, 매출총이익 약 67억원, 영업이익 약 41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36억원이었다.

대양전기공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공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962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총이익 약 152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약 67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약 6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보다 누적 매출액 약 353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49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46억원, 누적 순이익 약 36억원이 각각 하향했다.

기업의 전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1315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201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113억원, 누적 순이익은 약 100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대양전기공업은 <뉴스워커>에게 무인 기뢰 처리기 제품 납품이 종료되면서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양전기공업 관계자는 무인 기뢰 처리기 제품 납품이 될 때 약 28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었는데, 지난해 제품 납품이 종료되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더불어 조선업계의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매출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