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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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크레인 전문업체 ㈜상상인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다만, 올해 3분기에도 전년과 같은 영업손실과 분기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흑자’ 전환은 실패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113억원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약 5억원 ▲올해 3분기 영업손실 약 2억원 ▲올해 3분기 순손실은 약 4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때 보다 매출액 약 48억원, 분기 순이익 약 5억원이 각각 상승했지만, 매출총이익은 약 3억원, 영업이익 약 1억원이 감소했다.

기업의 전년 3분기 매출액은 약 65억원, 매출총이익 약 8억원, 영업손실 약 1억원, 분기 순손실 약 11억원이었다.

상상인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다만, 누적 매출총이익과 누적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누적 분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된 상태다.

공시에 따르면 상상인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426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11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1192만원 ▲누적 분기 순손실 약 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 약 220억원이 늘었으나, 누적 매출총이익 약 14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5억8808만원, 분기 순이익 약 11억원이 각각 하향했다.

기업의 전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206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25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6억원, 누적 분기 순이익 약 8억원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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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을 ▲재화의 판매부문 ▲기타매출부문으로 나누었는데,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재화의 판매부문 누적 매출액은 약 425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타매출부문은 약 6903만원으로 총 426억원이다.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선박용 크레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이 부분이 매출에 반영돼 실적이 상향됐다”며 “4분기 전망은 탱크 관련 수주가 예정된 상태로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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