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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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회사 쌍용씨앤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호재를 알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씨앤이의 ▲올해 3분기 수익(매출액)은 약 4225억원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약 1103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약 685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 약 727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수익이 약 769억원, 매출총이익 약 95억원, 영업이익 약 143억원, 분기 순이익 약 500억원이 각각 상승했다.

기업의 전년 3분기 수익(매출액)은 약 3456억원, 매출총이익 약 1008억원, 영업이익 약 542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227억원이었다.

더불어 쌍용씨앤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상향됐다.

공시에 따르면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익(매출액)은 약 1조1753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총이익 약 3041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약 1806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약 164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수익 약 1306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78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47억원, 누적 순이익 약 684억원이 각각 늘었다.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수익은 약 1조447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2963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1759억원, 누적 순이익은 약 956억원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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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씨앤이는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을 ▲시멘트부문 ▲환경부문 ▲레미콘부문 ▲기타부문 ▲공통부문 ▲조정 및 제거부문으로 나누었는데, 기업의 ▲시멘트부문 매출액은 약 6910억원 ▲환경부문 매출액은 약 803억원 ▲레미콘부문 매출액은 약 2374억원 ▲기타부문 매출액은 약 1664억원으로 총 1조1753억원이다.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쌍용씨앤이는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내수 물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4분기 전망은 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쌍용씨앤이 관계자는 “내수 물량증가 등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며 “다만, 요소수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한 상태로 현재 어려움이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답하기 어렵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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