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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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11월11일자로 김홍진 대표가 선임된 후 동화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3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호재를 알렸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2190억원 ▲올해 3분기 매출총이익 약 575억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약 299억원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255억원이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약 203억원, 매출총이익 약 110억원, 영업이익 약 112억원, 분기 순이익 약 116억원이 각각 상승했으며, 기업의 전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906억원, 매출총이익 약 465억원, 영업이익 약 187억원, 분기 순이익은 약 139억원이었다.

기업은 올해 3분기 실적 상승과 더불어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상향됐다.

공시에 따르면 동화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6605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총이익 약 1765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약 917억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약 72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 약 1071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426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448억원, 누적 순이익 약 455억원이 각각 늘었으며, 기업의 전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534억원, 누적 매출총이익 약 1289억원, 누적 영업이익 약 469억원, 누적 순이익은 약 268억원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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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을 총 6개 국가(▲한국 ▲호주 ▲베트남 ▲핀란드 ▲중국 ▲말레이시아)로 나누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한국 약 4087억원 ▲호주 약 562억원 ▲베트남 약 1204억원 ▲핀란드 약 332억원 ▲중국 약 312억원 ▲말레이시아 약 105억원으로 총 6605억원이다.

동화기업은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올해 3분기 실적 상승원인을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확대 등으로 꼽았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동화기업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인한 국내 보드 수요 증가 및 베트남 건설 경기 활성화로 인한 VGR동화(베트남 남부)매출액 상승 등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관계자는 4분기 전망과 관련해 “지난 2일 베트남 북부에 신규 MDF, 강화마루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면서 “동화베트남 공장 준공은 향후 동화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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