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발대식이 오는 4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 강명구 본부장(4050위원회 종교본부), 대한민국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는 대한민국 7대 종단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유교(성균관) 지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성 의원은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을 실천하는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위해 대한민국 7대 종단이 모여 종교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에 축하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송영길 당대표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4050위원회 종교본부의 지도자들이 종교 간 협력과 화합과 상생을 이뤄 온 국민이 바라는 공정과 통합이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4050위원회는 ‘세대의 중심, 민주당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 중추인 4050세대의 현안 대응 및 정책 발굴과 지역 청년 정치인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050위원회는 정권 재창출과 제4기 민주 정부 수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오는 8일 오전11시 전북발대식과 오후6시 경북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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