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지역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 대선 승리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경기 광주지회가 본격 출범했다.

20일 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경기 광주지회는 오후4시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위원회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의원(4050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 이호용 위원장(4050특별위원회 경기 광주지부)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후보는 서면 축사를 통해 4050세대는 외환위기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주역인 4050세대가 더욱 행복하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종성 의원은 “이곳 광주시는 제가 태어나 자라고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에 어느 지역의 발대식 행사보다 뜻 깊은 마음”이라며 우리 4050세대는 청년 세대와 노년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4050특별위원회 경기 광주지회’가 광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잇고, 함께 지역현안을 고민하며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창구의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4050특별위원회의 선봉장으로서 “‘새로운 광주’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했다.

이호영 위원장은 4050세대는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별히 광주가 그 중심에서 사회의 주역인 4050세대가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 대가를 보장받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050특별위원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활동을 바탕으로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는 22일에는 민주당 충주시도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오후4시 충북본부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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