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과 김호중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 영상이 변함없는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영상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영탁 거위의 꿈'은 2일 오후 총 23만 회 재생되며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김호중이 부르는 '거위의 꿈' 무대를 담았다. 영탁이 환상적인 화음을 넣어 많은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거위의 꿈'은 1997년 카니발이 발표했다. 카니발은 패닉의 이적과 전람회의 김동률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그땐 그랬지'로도 인기를 끌었다. 각각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나온 이적과 김동률은 지성파 가수로 유명했는데, '거위의 꿈'을 직접 작사·작곡해 음악적 재능도 뽐냈다. '거위의 꿈'은 인순이도 리메이크한 바 있다.
김호중은 '거위의 꿈'을 성악가 다운 풍부한 성량으로 노래했다. 빈틈없이 꽉 찬 김호중의 '거위의 꿈' 무대는 영탁의 깔끔한 화음이 더해지며 완성도가 한층 올라갔다.
영탁과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 선과 4위를 각각 차지한 실력파다. 두 가수가 함께 부른 노래가 많지는 않아 '거위의 꿈'은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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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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