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초지동과 원곡동에 푸르지오 타운 건설 포부

경기 안산에 위치한 초지1과 상연립단지재건축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곳은 각각 지난 8월 6일과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6일과 23일 조합설립인가를 안산시로부터 득했다. 이에 오는 10월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초지1연립재건축의 창립총회 장면.
초지1연립재건축 오는 10월 8일 시공사선정 총회
초지상연립재건축 오는 10월 22일 시공사총회 예정

경기 안산의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단원구 초지동의 1단지와 상단지가 조합설립을 인가받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 건축과 관계자는 “초지1과 상단지는 각각 지난 6일과 13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이곳에서 바로 인가 신청이 접수돼 초지1단지는 16일 그리고 상단지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인가를 냈다”고 전했다. 건축과 관계자는 이어 “이곳은 사업이 타 지역에 비해 잘 되어가는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며 “특별한 민원이나 반대접수 등이 없어 서류검토 후 바로 인가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초지1단지와 상단지재건축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앞으로의 일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지1연립단지재건축은 지난 8월 25일 문화일보를 통해 시공사선정 입찰공고를 게제 했으며, 입찰마감은 9월 21일, 시공사선정 총회는 그 다음 달인 10월 8일로 예정하고 있다.

초지상연립단지재건축은 아직까지 구체적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5일 입찰마감을 한 후 같은 달 22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여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 두 곳은 대우건설을 지난 2003년 가선정한 상태로 대우건설이 이곳 수주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대우건설은 이 곳 뿐 아니라 원곡동의 연립단지 또한 수주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이곳 초지동과 원곡동이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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