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능주전통시장에서 서명전... 1만 8000명 목표
1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동시 진행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폐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류영길)와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회장 박연)는 5일 능주전통시장에서 군위원 및 협의회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 및 국비 지원 촉구 화순군민 서명운동’을 위한 서명전을 펼쳤다.

행사는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 류종옥 의원의 사회로,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과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 박연 회장의 인사말,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조세현 의원의 서명운동 취지 설명 및 촉구문 낭독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여한 화순군의회 의원들은 능주전통시장 장옥 및 주변 상가를 돌며 직접 군민들을 만나 화순탄광 갱도를 침수하려는 한국광해공업공단의 행태를 알리고 서명을 받는 등 군민 서명운동을 확산시키기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와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는 지난 3일 화순광업소 앞에서 공동으로 화순군민 서명 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월 12일까지 화순군 곳곳에서 대대적인 서명전을 이어가 총 1만 8000명에게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화순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조세현 의원은 “화순군과 화순군민을 무시하는 일방적 행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서명운동에 화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오는 12일까지 화순군의회와 화순군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며,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8일 10시 화순고인돌 전통시장 입구 및 14시 국민은행 사거리 앞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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