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시작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구제단 운영방침 및 포획허가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구제활동을 위한 주의사항 및 수렵관리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구제단의 주요임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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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농작물 피해를 주는 멧돼지 183마리, 고라니 850마리를 포획한 것과 고립된 지역 특성 상 번식에 따른 피해가 큰 도서지역에서도 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구제단 운영의 주요성과이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영광군과 구제단이 적극적으로 포획 및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영광군은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오니, 유해야생동물 피해 및 구제 신고는 읍·면 또는 환경과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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