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공백기 때 팬들 즐겨듣던 '안 볼 때 없을 때', 200만 달성 눈앞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부른 '안 볼 때 없을 때' 무대가 200만 고지를 앞뒀다. 팬들의 응원이 여전해 조만간 기록 작성이 기대된다.

유튜브 영상 '황영웅 - 안 볼 때 없을 때'는 23일 오전까지 약 19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11회에서 '안 볼 때 없을 때'를 들려줬다. 당시 결승전에 진출한 가수들을 위해 작곡가가 준비한 신곡 미션이 펼쳐졌는데, 황영웅에게는 '안 볼 때 없을 때'가 주어졌다.

이 노래는 황영웅의 그윽한 중저음은 물론, 고음의 매력까지 두루 드러낸 명곡으로 평가된다. 초중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한 황영웅은 후반부에 탄탄한 고음으로 곡의 매력을 2배로 만들었다.

특히 '안 볼 때 없을 때'는 곁에 없어도 늘 지켜보고 있으며, 꼭 돌아오겠다는 화자의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즐겨듣는 노래다.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 최종전 직전 자진하차한 뒤 공백기에 들어가자, 적잖은 팬들이 이 노래를 들으며 복귀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