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컨설팅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 점검
전라남도는 4일까지 3일간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컨설팅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황정하 전남대 교수와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계획 수립부터 이행, 모니터링, 평가까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시행계획 내용 및 보완사항 진단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방법 ▲추진 방향 논의 및 유의사항 등이다.
또한 2023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 대비해 여수, 순천, 화순 등 추천 시군 대상으로 심화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가 중장기(4년 단위) 및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도지사는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에 대해 조정 또는 권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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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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