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이은성 각각 3관왕 차지.... 이은성 중학교 우수선수상 수상 등
금 6, 은 3개 등 총 9개의 메달 획득.... 대회 휩쓸어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수영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4일 전라남도수영연맹(회장 황의준)에 따르면, 전남수영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명의 3관왕 배출과 함께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체육중학교의 김윤진(3년)과 이은성(2년)이 각각 3관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김윤진은 남중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남중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이은성은 남중 배영 50m, 배영 100m, 남중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은성은 대회에서 중학교 우수선수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여중 계영 200m 팀(이아랑, 박별, 최아영, 송채원)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중 배영 50m에서는 이아랑(1년)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중 계영 200m(이은성, 김윤진, 오석진, 권가온)와 혼성혼계영 200m(김수민, 정태준, 오석진, 박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의준 전남수영연맹 회장은 “전국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우리 전남 수영 꿈나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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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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