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정나은 선수 은빛 역사 등극
복싱 임애지 선수 한국 여자복싱 첫 동메달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일 배드민턴 정나은·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 선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정쓰웨이-황야충(중국)과 금메달을 다퉜으나 2 대 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너무나 값진 은메달이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용대-이효정 선수의 금메달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한국 복싱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게 2 대 3으로 판정패했다.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복싱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던 임애지선수는 최종 동메달을 따냈다.
임애지 선수의 동메달은 2012 런던 대회 한순철(남자 60kg급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모님들과 감독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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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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