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남편, 주식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법정 구속…“징역 1년 6개월”

▲ (사진=K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지난해 결혼한 이태임의 남편 A 씨가 주식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SBS funE는 23일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법조 및 주식관계자의 인용해 매체는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11일 서울고등병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곧이어 이태임은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져 일각에서 각종 억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면서 “이태임은 임신 3개월, 예비 신랑은 기업 인수·합병(M&A)하는 연상 사업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6월 한 매체를 통해 임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태임은 여전히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2010년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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