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워크숍… 정책 소개·유기농명인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전국 청년농부들이 전남서 한자리에 모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0일까지 이틀간 보성에 위치한 전남도 친환경농업교육관 우리원에서 전국 친환경 청년 농업인 100여 명이 함께한 ‘2024년 친환경 청년농업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친환경 청년농업인 워크숍은 새로운 친환경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49세 이하 청년 농업인과 협회 관계자 등 50명이 모여 2023년 상반기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오관수)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청년농업인 워크숍은 타 시·도 청년 농업인도 참여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를 친환경농업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연구해서 만들어 간다’는 주제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전남 친환경농업 정책 설명회, MBTI를 통한 소통·공감, ‘친환경! 청년농 전남에서 일어서기’를 주제로 한 토론회, ‘유기농명인이 알려주는 친환경농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공동체를 조직해 친환경농업 관련 정보교류 등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과 함께 올바른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이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하고, 미래세대의 중심에 서도록 청년농업인을 위한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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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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