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4단계 두뇌한국(BK)21 바이오의약보건생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연구센터(RLRC) 김남아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중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에 선정돼, 이번 달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과제는 첫해 7억 6,400만 원의 정부출연금을 비롯해 4년 7개월간 총 45억 원이 지원되며 경동제약㈜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59억 8,040만 원이 투입된다.
1단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목포대가 기술개발을 주관하며 이후 2단계인 2028년까지 경동제약㈜(연구책임자 여상혁 팀장)이 이어받아 GMP 생산 및 임상시험을 준비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참여연구자는 △목포대 박진우(약학과, RLRC 센터장), 김기택(약학과), 김기현(약학과) △대구가톨릭대 최두형(약학과), 장정훈(약학과), 김윤(약학과), 명인수(약학과) △동국대 정성훈(약학과) 교수로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연구를 주도한다.
세부적으로 장내 수송체 매개 경구 흡수증진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경구 흡수율 증진 규명 및 비임상 자료 확보를 1단계 목표로 한다. 2단계에는 경구용 항체 완제의약품 GMP 생산 실증 및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 총책임자인 국립목포대 김남아 교수는 “이번 과제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국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차별화된 신제형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목포대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연구센터의 박진우 센터장은 “센터의 특화된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경구용 항체의약품의 임상 진입이 기대되며 이 기술이 전남 화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은 국가 성장전략 기반 바이오헬스분야의 산업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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