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부의장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대표발의 제정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4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영환 부의장은 “공공기관에만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부문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원재활용법」 제10조에 따른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군과 자율적인 협약을 체결하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장례식장 등이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인 경우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하여 홍보 등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 관내 「자원재활용법」제10조제1호에 해당하는 집단급식소는 58곳, 제10조제3호에 따른 숙박업(50실 이상)은 4곳, 제10조제4호 목욕장업은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부의장은 “우리 군민들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인 ‘땅끝희망이’에 따라 플라스틱, 캔류, 종이류 등 분리수거 및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면서 “수고스럽더라도,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음식 배달업소 등에 필요한 다회용기 등을 지원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조례개정으로 인해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 자료에 따르면 “땅끝희망이” 포인트 지급 및 참여 현황은 지난 2022년 991명이 참여해 92,035㎏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17,668천원의 포인트가 지급됐으며, 2023년은 1,164명 참여자, 수거량 143,327㎏, 적립포인트는 31,344천원이 지급됐고, 올해 7월 기준 1,367명이 참여하여 100,076㎏을 수거해 23,448천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해마다 참여자와 수거량, 포인트 지급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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