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식탁보 도입으로 순환경제사회 구축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서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의 생분해 식탁보를 사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실시된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선포식에서 환경위험 증가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정책에 위생업소들도 적극 동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압해읍 송공항에 위치한 섬 뻘낙지 거리 음식점에서 시범 사용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업소 및 모범 음식점 50개소에 배부하여 기존 음식점에서 사용하던 식탁보 사용을 줄이고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만든 자연순환 친환경 식탁보의 사용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위생업소도 적극 동참하고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신안군을 위해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식탁보 도입은 신안군의 환경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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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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