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한 자살예방 ‘마음구조 109’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토요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범사회적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요시장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터치마인드 앱을 활용한 자가 우울선별검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자살예방 OX퀴즈,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역 10개 읍·면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마음구조 109’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중이다. 장흥군생명지킴이 지구대 회원 12명과 함께 장흥읍 중앙로 상가 일대를 돌며 자살예방의 날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1)한 명의 생명도, (0)자살 제로(Zero), (9)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 마음구조 상담전화전문가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과 자살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사랑마을사업,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차단사업, 지역공동체 연계고위험군 발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 불안 등 마음건강에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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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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